안경 원숭이 포착, 만화 캐릭터 같은 생김새로 웃음 유발

  • 등록 2014-03-24 오후 2:00:34

    수정 2014-03-24 오후 2:00:3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마치 안경을 쓴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안경 원숭이’라고 불리는 원숭이의 포착 사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필리핀 보홀 사진 갤러리 등 사이트에는 안경 원숭이의 포착 사진(http://www.bohol.ph/picture802.html)이 올라왔다. 아프리카와 동남아 타이 펫차부리 등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이 안경 원숭이는 눈 주위의 털이 동그랗게 흰색을 띠고 있어 이른바 안경 랑구르(안경 잎 원숭이)로도 일컬어진다.

△ 안경 원숭이의 포착 사진이 소개돼 화제다. 사진은 일반 원숭이의 모습.
이집트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이클 에드워드도 최근 3주간 타이에서 사진촬영을 다니며 안경 원숭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검은색 털로 뒤덮인 안경 원숭이는 흰색 안경을 끼고 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신기함을 자아낸다.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의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준다.

이들의 주식은 나뭇잎, 과일, 꽃, 씨앗 등이다. 짝짓기 시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지역에 따라서 10~12월경이다. 하지만 연중내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한 번에 자신의 몸길이의 45배에 달하는 거리를 뛸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포착된 안경 원숭이는 아직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된다. 지난 30년간 개체수가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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