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에어·8세대 아이패드 29일 국내 출시

온라인 주문은 오늘부터 시작
아이패드 에어 77만9000원·아이패드 44만9000원부터
  • 등록 2020-10-21 오전 11:06:03

    수정 2020-10-21 오전 11:35:3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은 지난달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선보인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8세대 아이패드’를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문받고 국내에는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및 스카이 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사진= 애플)


8세대 아이패드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 애플)
새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는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애플의 최신형 칫셋 ‘A14’를 탑재했다. 외관상으로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비슷해진 점이 눈에 띈다.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화면이 커졌다. 홈버튼이 없어지고 잠금해제, 결제 등을 위한 터치ID 센서는 상단 버튼에 통합됐다.

A14는 전작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 기능이 40%, 그래픽 처리 성능은 30% 향상됐다는 것이 애플측 설명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것과 똑같은 7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고해상도 사진과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외부기기와 연결하는 연결단자는 USB-C타입이며, 외장 모니터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에 종전보다 10배 빠른 5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및 스카이 블루 등 5가지이며, 가격은 77만9000원부터다.

8세대 아이패드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A12’ 칩을 탑재했다. 전작에 비해 CPU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증가했다.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로는 최초로 뉴럴 엔진이 탑재돼 증강현실(AR) 기능은 물론 사진 편집과 시리 성능 등의 머신러닝 역량도 지원한다.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OS)가 적용돼 애플펜슬로 입력한 손글씨를 인식해 텍스트로 바꾼 후 이를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거나, 사용자가 그린 도형을 정확한 모양으로 변환해 다른 앱에 도표와 삽화 형태로 삽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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