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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윤호중 "국민의힘, 5·18 왜곡한 김진태 사퇴시켜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윤석열, 국민의힘 의원 참석은 높게 평가"
"5·18에 대한 진상규명 철저히 해야"
`한동훈·이시원·윤재순 인사`…"협치 아냐"
  • 등록 2022-05-18 오전 11:56:16

    수정 2022-05-18 오전 11:56:16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5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사퇴가 첫 번째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현(왼쪽)·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대위원장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박 위원장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억할 수 있는 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이 참석한 것에 높이 평가하지만 보여주기 식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5·18 정신을 이어갈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 지사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5.18 문제에서만큼은 우리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이에 대한 사과도 거부한바 있다.

박 위원장은 “5·18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안 이뤄진 부분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진상규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께서 `협치`를 말했다. 그 기본은 역지사지”라며 “(윤 대통령은) 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고,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임명했는데 협치를 말하려면 사퇴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위원장도 “5·18 광주 폄훼하고 혐호한 발언을 일삼던 사람들이 아직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은 반성하고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18 광주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해서 여야가 앞으로 헌법 개정을 논의할 때 5·18 광주정신을 계승한다는 문구를 헌법 전문에 추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쉽게도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사에 그 부분을 발언하는 것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지만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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