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3억원, 55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01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5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32%), 화학(-0.64%), 음식료품(-0.62%), 운수장비(-0.32%), 섬유와의복(-0.2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종이와목제, 보험, 서비스업 등은 1%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6311만2000주, 거래대금은 9조87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5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