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情 받는情)⑦ `문화와 품격을 담은 술 선물`

롯데주류·보해, `설화` `매취순` 인기
문화를 담은 `위스키`, 품격을 담은 `위스키`
  • 등록 2011-01-24 오후 3:30:51

    수정 2011-01-24 오후 3:30:51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명절 대표적인 선물중 하나는 `술`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주부터 위스키, 와인까지 아이템도 다양하다. 특히 와인은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술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위스키는 연산에 따라 받는 이의 품격을 고려할 수 있어 설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전통주 `이름 하나에도 깊은 뜻이`  롯데주류는 대표 차례주인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청주 `설화` 등 4000원에서 4만원대까지 다양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였다.

▲ 롯데주류 `설화`
67년 전통을 지닌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겨있다.   국내 차례주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엄선된 쌀을 30% 도정해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껏 빚고, 특수효모를 이용한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색이다. 소비자가 700㎖ 4800원, 1L 6500원, 1.8L 9900원.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낸 후 장기간 숙성시킨 최고급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세계적인 회의 공식 만찬주와 건배주로 선정된 만큼 기품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설화 1호(700㎖ 2입) 4만3000원, 설화 2호(375㎖ 3입) 3만3500원.

보해주조가 내 놓은 `매취순 10년`은 G20정상회의에서 영부인 오찬주로 선정되면서 가치와 기품을 주목받았다. 국산 최고급 청매실을 원료로 10년간 숙성시킨 프리미엄 매실주로 맛이 깊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매취순 10년 3L의 소비자 가격은 거치대 포함 3만9500원, 500㎖본입 세트의 가격은 미니어처 포함 2만4000원.
▲ 보해 `매취순 10년`


보해의 명절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해 복분자 375㎖세트`도 인기다.   예로부터 보양회춘의 명약으로 불리고 있는 복분자주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설에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보해 복분자주 375㎖ 3병들이 세트(미니어처 포함)의 소비자가격은 1만9500원이며, 750㎖ 2병들이 세트 소비자가는 187㎖ 복분자주 미니 2병 포함 2만9500원.

이외에도 10년 숙성의 고급매실주 원액과 순도 99% 이상의 순금가루를 브렌딩한 프리미엄 매실주 `순금 매취`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4만8700원이며, 청자와 백자에 금빛 복분자 문양을 삽입한 고풍스러운 `보해 복분자 자기명품 세트`는 7만원. 12년을 숙성시킨 `보해 매취순 백자 12년 세트`는 8만4000원에 판매된다.

◇와인, `여러 국가의 문화를 선물하세요`

롯데주류가 설 선물로 야심차게 선보인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구성된 `칠레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세트`는 와인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 수석무역 `루뒤몽 쥬브레 샹베르땅· 뫼르소 세트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매년 선정하는 100대 와인으로 선정되면서 맛과 품질이 검증된 와인이다.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메를로`는 강한 타닌에 잘 익은 과일향까지 부드럽게 녹아 있어 한국음식과 같이 여러 가지 양념을 쓰는 음식과 잘 어울려 가족모임에도 좋다. 소비자 판매가 12만원대.

아울러 줄리우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브라케토 품종을 사용한 `르프롱드 브라케토 다뀌`와 모스카토 품종의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 와인들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폰타나프레다’에서 생산하는 약발포성 와인이다.   수석무역은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등 각 나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와인을 엄선해 3만원 대부터 30만원 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칠레 대표와인 `발디비에소 까베르네 쇼비뇽 · 샤도네이 세트`(5만2000원)는 1879년 설립돼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130년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발디비에소에서 생산돼 칠레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세트이다.   프랑스 `루뒤몽 쥬브레 샹베르땅·루뒤몽 뫼르소 세트`(35만원)는 프랑스 최고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인 부르고뉴의 고급 와인 세트로, 신의 물방울에 소개돼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받는 이의 품격을 높여주는 위스키` 
▲ 발렌타인 글렌버기 200주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비롯해 `로열살루트`, `시바스리갈`, `임페리얼` 등 인기 브랜드 위스키를 선보였다.   페르노리카가 야심차게 선보인 `발렌타인 글렌버기 200주년 스페셜 에디션` 선물세트는 200여 년을 이어온 발렌타인의 품격을 잘 간직한 최고 명품 위스키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임페리얼 19 퀀텀`은 국내 최초 19년산 위스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취향을 고려해 나온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고급 `윈저XR 한정판 세트`를 내놨다.
▲ 조니워커 골드 라벨
윈저XR는 최고등급 원액을 나타내는 말인 `Extra Rare`의 머리말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숙성 중인 위스키가 담긴 오크통 중 마스터 블렌더가 가장 귀하다고 판단되면 XR를 표시한다. 그런 의미에서 윈저 XR는 마스터 블렌더가 인정하는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700㎖ 가격은 20만원대.   또한 라벨 하나 하나 독특한 풍미와 역사를 자랑하는 조니워커 블루·골드·그린·블랙·레드의 5가지 선물세트를 출시해 받는 분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캘란은 기존의 선물세트 패키지 디자인을 고품격한 설 3종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설 선물세트는 12, 15. 18년 3종으로 다양한 종류와 기존 제품의 가격에 덤으로 맥캘란 전용 스트레이트 잔도 함께 구비했다.

맥켈란은 입안 가득히 퍼지는 과일향과 쉐리향의 특징인 12년과 18년산은 고품격과 새로운 것을 즐기는 분들에게 제격이며, 15년 산은 파인오크의 특징인 부드러운 목 넘김과 향이 달콤한 것으로 여성이나 젊은 층을 위한 선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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