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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러시아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연방법 개정 탄력

  • 등록 2017-09-12 오전 11:02:55

    수정 2017-09-12 오전 11:03: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G이니시스가 러시아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러시아 연방법 개정으로 2018년까지 300~400여만개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기기 설치가 의무화돼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 커져 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

KG이니시스(035600)는 러시아 현지 자회사인 ‘KG RUS’를 통해 ‘BAK’와 러시아 오프라인 결제시장 확보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KG RUS는 지난 6월 설립됐으며 KG이니시스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BAK는 러시아와 독립국가 연합을 대상으로 온라인 PG 사업을 추진 중인 현지 결제회사다. 지난해 KG이니시스와 8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구축계약을 맺었다.

BAK는 러시아의 오프라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러시아 연방법을 준수하는 최신 IoT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온라인 클라우드 POS를 개발한 바 있다. 이 법은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7월 1일까지 1년 내에 모든 가맹점(약 450만)의 온라인 클라우드 POS 솔루션 전환을 의무화했다. 러시아 전체 결제시장은 약 700~800 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KG이니시스는 연방법 시행을 기회로 삼아 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제공과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가, 거래액 증대 등 러시아 시장에서의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G이니시스 김정석 러시아법인장은 “대한민국 IT기술력은 세계 최고로 KG이니시스는 전자결제 시장에서의 기술력 또한 독보적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며 “러시아 결제시장 진출은 해외 시장 확대와 성장성 등 KG이니시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러시아 결제시장의 안정적인 입지 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러시아 2위 은행 VTB와 BAK 삼자 간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러시아 법인인 KG RUS를 오픈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곽재선 KG그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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