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의 기원은 한국?"..미스터피자, 상받은 까닭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스터피자(065150)는 지난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서울영상광고제 TVCF AWARD 2011`에서 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미스터피자의 UCC영상 캡처 사진. 이 광고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광고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인 `피자의 기원(The True Origins of Pizza)`은 피자가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는 다소 황당할 수 있는 내용을 재치있게 소화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된 작품.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투브 총 조회수 100만건을 넘었고, 해외 언론들도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저명한 광고전문지 `애드위크(Adweek)`는 "영상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고 평가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블로그를 통해 "한국의 한 피자 브랜드의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워싱턴 포스트의 블로그에도 UCC 기사가 게재됐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해외에 미스터피자 브랜드를 알리고 피자의 종주국을 뛰어넘는 피자 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영상"이라며 "훌륭한 상을 동시에 2개나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