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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예의전당서 서율 콘서트 '다시, 봄' 개최

  • 등록 2016-10-12 오전 11:16:53

    수정 2016-10-12 오전 11:16:53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정호승, 김용택, 안도현, 박범신, 성석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약 800여 회의 북콘서트를 진행해온 밴드 ‘서율’이 오는 20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콘서트 ‘다시, 봄’을 통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콘서트 ‘다시, 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혜택을 골고루 나눔으로써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콘서트 ‘다시, 봄’은 정호승, 김용택, 이문재, 문태준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붙여 노래하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 시를 더욱 깊고 풍성한 감성으로 느낄 수 있다.

문학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書律)이 클래식 스트링과의 협연을 통해 다채롭고도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율(書律)은 ’책의 노래‘라는 이름 그대로 문학적 감성을 담아 노래한다. 2009년 밴드 결성 후 지금까지 2장의 정규앨범과 4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단순히 시에 가사를 붙이거나 소설의 줄거리를 해석한 음악을 넘어 뮤지션들 문학작품 혹은 문학적 주제를 모티프로 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시, 봄’이라는 타이틀은 ’계절(Spring)‘과 ’시선(See)‘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사물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쉽게 지나쳤던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안겨주겠다는 의도로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길‘(정호승), ’달이 떳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김용택), ’자유롭지만 고독하게‘(이문재), ’몸을 굽히지 않는다면‘(문태준) 등의 시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붙여 노래한다. 관객들은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난 시를 더욱 깊고 풍성한 감성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충남 보령에서 활동하며 시집 ‘벚꽃문신’과 산문집 ‘꽃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등을 펴낸 박경희 시인이 게스트로 출현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문학과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렉처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은 독서와 공연관람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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