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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형 플렉스"…225억 저택 매입→1500만원 순금 선물

  • 등록 2021-10-28 오전 11:33:10

    수정 2021-10-28 오전 11:33: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미국 고급주택가인 비버리힐스에 200억 원대의 저택을 매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순금 메달’을 들고 야구장을 찾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용진이형 플렉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정 구단주는 27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지난 9일 400홈런을 달성한 최정에게 순금 메달을 선물했다.

해당 메달은 순금 60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최정의 타격 모습과 이름, 등 번호가 함께 새겨져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별도로 제작했다.

정 구단주는 “시즌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겨왔다”며 “랜더스 팬들에게 큰 선물이자 기쁨이 될 가을 야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최정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구단주님께서 직접 축하선물을 전해주셔서 감동 받았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럴 때마다 400홈런 달성을 실감하는 것 같다”며 “그동안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구단주님을 통해서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용진이형의 선물은 사이즈부터 다르다”, “구단주의 남다른 플렉스”, “용진이형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 구단주의 ‘구단주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따 데일리 MVP 선수에게 주는 ‘용진이형상’을 만들어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용진이형상은 구단 자체적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이한 점은 구단주가 직접 지정해 전달한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SSG의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리얼터)
특히 이날은 정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1920만 달러(한화 약 225억 원)에 달하는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정 부회장이 인도네시아 탄광 재벌 안 시난타 소유의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안 시난타는 지난 2012년 이 집을 1260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정 부회장이 매입한 주택은 지난 2012년 준공된 것으로 약 2063㎡(구 62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고, 건물 면적은 1021㎡(구 309평)로, 6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다.

매체는 정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사람인 삼성의 상속자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라며 한국 최대의 마트 체인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회사의 부회장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 2019년 오스카상 수상 영화 ‘기생충’ 제작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사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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