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레드엔젤스가 스페인으로 해외 첫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6일 밝혔다. 레드엔젤스는 훈련과 함께 스페인축구 여자리그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의 한판 승부를 비롯해 에스파뇰 등 스페인 여자축구클럽과의 여러 차례 평가전을 통해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알릴 예정이다.
최인철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감독은 “유럽의 스페인 전진훈련을 국제 축구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축구는 물론 축구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해 재미있는 축구와 함께 팬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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