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원을 오는 17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8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협력사 컨벤션을 통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의 협조와 신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