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글로벌 ESG 평가기관과 ESG 평가정보 제공 등 '맞손'

  • 등록 2021-11-19 오후 3:35:12

    수정 2021-11-19 오후 3:35:1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Sustainable 1(이하 S1)과 ESG 평가정보를 제공받고, S&P DJI와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지수를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댄 드레이퍼 S&P DJI 대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마티나 청 Sustainable 1 사업총책임자 겸 S&P Market Intelligence 대표.(사지=한국거래소)
S1은 지난 1999년부터 ESG 평가를 시작한 RobecoSam사의 ESG 사업부문이 2019년 S&P Global에 인수된 ESG 전담 기관으로 현재 1만 여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 측은 S1을 신설한 S&P Global과 한국 기업에 대한 ESG 평가 결과를 제공받고, 향후 평가대상 국내 기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ESG는 지속가능투자의 핵심요소이자 중요 투자지표로서 ESG 정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의한 ESG 지수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품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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