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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바이든 방한 훈풍에 1.8%대 상승…880선 눈앞

기관·외국인 '사자'…개인 나홀로 '팔자'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2차전지주 강세
가온칩스,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2%대 상승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하한가
  • 등록 2022-05-20 오후 3:42:10

    수정 2022-05-20 오후 5:03:0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코스닥 지수가 1.8%대 상승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일 순방을 위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사진=AP/연합뉴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8포인트(1.86%) 오른 879.8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8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한미 정상회담의 기술 협력 수혜로 2차전치 비롯한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1일 열린다. 같은 날 삼성, 현대차(005380), SK(034730), LG(003550) 등 국내 10대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3대 의제를 놓고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반도체, 2차전지 등 원천기술 연구·개발에서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중국의 경기 부양책 확대와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했다”면서 “외국인이 현·선물 매수세 확대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1270원 초반까지 하락하며 위험 선호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73억원, 기관이 10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5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7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와 기타 제조가 각각 4. 56%, 4.28% 급등했다. 오락문화와 금속도 3%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와 기타서비스, 유통, 방송서비스, 제약, 소프트웨어는 2%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종이와 목재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3.92%), 엘앤에프(066970)(1.6%), 천보(0.04%)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71%, HLB도 2.83%로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035720)게임스와 펄어비스(263750)도 각각 5%대, 4%대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214370)이 4.93% 하락한 가운데 동화기업(025900)에스에프에이(056190),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1% 미만 내렸다.

개별종목별로는 가온칩스(399720)가 상장 첫날 시초가(2만4150원)보다 2950원(12.22%)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하한가까지 급락하며 4970원에 장을 마쳤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미끌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10억5051만6000주, 거래대금은 8조6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9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404개 종목이 하락했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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