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공익형 직불제 확대"… 민주당·시민당 농어촌 공약

8일 이개호·김상민 공동정책 공약 발표
청년 농업인 육성·영농기반 가업승계 지원
"위기 빠진 농어촌 구하고 권익보호 앞장"
  • 등록 2020-04-08 오전 11:00:21

    수정 2020-04-08 오전 11:00:21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8일 농어업 공익형 직불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농어업 공동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왼쪽)와 김상민 비례대표 후보가 8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8층 민주카페에서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 농어민 정책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8번째 추천순위인 김상민 후보는 이날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에 빠진 농어촌을 구하고 상생의 협력으로 내일의 희망이 있는 농촌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은 △농어업 공익형 직불제 확대 및 임업직불금제를 도입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영농기반 가업승계 지원을 확대를 내걸었다. 세부공약은 △농업분야 공익형 직불제 조기정착과 지원범위 확대 △어업분야 또한 소득안정형 직불제와 경영안전형 직불제로 구성된 공익형 직불제를 확대하고, 임업인을 위한 직불금제 도입 △스마트 농업 등 기술집약형 농업 활성화,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확대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 △가업승계 청년 창업농에게 영농상속 공제한도를 단계적으로 상향해 고령농의 영농기반이 원활하게 승계될 수 있도록 지원 등이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에서는 농어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 마련, 법과 제도 등을 앞장서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도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서, 농어민들이 흘린 피와 땀의 소중함이 희석되지 않도록 농어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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