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위즈위드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해외구매대행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즈위드는 100점 만점 중 83.9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서울시가 소비자 이용이 빈번한 100개의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다. 대상은 12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 3~28개 쇼핑몰이다. 평가 기준은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이다.
위즈위드 관계자는 “전체 분야에서 해외구매대행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14년도에 비해서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쇼핑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쇼핑몰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