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파주 지역 경기 공공배달앱 참여 가맹점 모집

사전신청 기간 참여 업체엔 우선 입점 혜택도
  • 등록 2020-08-24 오전 11:21:10

    수정 2020-08-24 오전 11:21:1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공공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찾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시범 서비스 지역인 화성·파주·오산시 내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신청접수를 완료한 가맹점부터 현장 방문을 실시해 메뉴 등록 및 입점 절차를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래픽=경기도)
특히 사전신청 접수 기간인 8월 19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신청한 가맹점의 경우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공공배달앱에 우선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한 필수서류는 가맹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수수료 논란과 관련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도는 공공이 민간의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기존 민간앱의 6~13%대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 광고료 부담을 없애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NHN페이코 컨소시엄, 화성·파주·오산시, 문화방송 등이 협약을 체결,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 ‘공공배달앱’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ㅎㅅ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주식회사와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수수료 최소화를 비롯한 광고비 제로,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오는 10월 말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2년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사업을 시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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