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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 효자는 '스마트폰·태블릿'

한국·대만 부품업체들, 모바일 붐 수혜
수출 의존 亞경제 성장 원동력
  • 등록 2012-10-22 오후 4:42:59

    수정 2012-10-22 오후 4:42:5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붐이 수출 의존적인 아시아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만과 한국 부품업체들은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의 생산 증가로 이익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지난달 대만과 한국의 수출은 전자부품 판매가 급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한국은 무선 통신 장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체 완성품 갤럭시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의 부품 판매도 늘어 수혜를 입었다.

지난 19일 발표된 대만의 9월 수출 주문도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6개월만에 상승 반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출 주문은 향후 1~2개월의 출하량을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WSJ는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모바일 기기 붐을 환영하고 있다”며 “최신 스마트 기기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전세계 소비자들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신호인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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