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늘 도착 화이자 백신, 안심하고 접종해도 돼"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브리핑서 언급
  • 등록 2021-02-26 오전 10:32:09

    수정 2021-02-26 오전 10:32:09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낮 12시께 들어오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안심하고 접종해도 된다”고 밝혔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두번째 전문가 자문 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번에 도착하는 백신의 시험성적서와 기타 품질자료를 가지고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상봉 국장은 “점검을 해 봤을 때 허가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이 확보됐다”며 “때문에 접종이 다 가능하다는 취지로 자문이 있었고 따라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게 접종을 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낮 12시10분께 항공편을 통해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11만7000만 도즈(5만8500명분)가 도착한다.

이 물량은 수입특례절차를 통해 도입돼 품목허가 후의 추가 품질 점검 과정인 국가출하승인 절차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날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국내 도착하는 대로 공항에서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앞선 검증 자문단 의견과 동일하게 16세 이상에게 투여를 권고했다. 이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달 25일 코미나티주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으로 ‘코백스 물량’과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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