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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0선’ 정무비서관…40대 김한규 파격 발탁

文대통령, 신임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 임명
20년 법률가…지난 총선 강남에서 낙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TV출연 패널 인연
  • 등록 2021-06-21 오전 11:44:49

    수정 2021-06-21 오후 3:02:2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정무비서관에 임명한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국회와 가교를 놓는 역할을 맡았으나 국회의원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파격적 발탁이다. 1974년생으로 젊은 세대를 대변할 인사를 뽑았다는 설명이 나온다.

김한규 신임 靑정무비서관(사진=청와대)
김 정무비서관은 1974년생으로 제주 대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각각 했다. 사시 41회로 미국 뉴욕주 변호사, 민주당 더혁신위원회 위원, 법률대변인을 거쳐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총선 때 민주당에서 전략 공천을 받아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무비서관이 주로 국회나 정당과 소통을 하는 역할을 맡는데 민주당 더혁신위원회 위원, 법률대변인 외에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정치 신인을 낙점했다는 점에서 이례적 인사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한규 신임 비서관은 법조인으로 20년간 활동했고 민주당 법률대변인, 부대변인을 맡으면서 전당대회 사회도 봤고, 서울시장 대변인 역할도 했다”라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당과 관련해서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적극적인 역할 해왔고 정무적인 감각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국회 경험이 없는 야당 대표도 있다”고 농담도 던졌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에 젊은 돌풍을 몰고온 이준석 대표를 언급한 것이다. 김 신임 비서관은 이철희 정무수석이 진행했던 TV 프로그램에서 이 대표와 고정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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