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3세' 이태성·이주성 사장 승진

세아그룹 승진 48명 등 임원 인사
3세 만 4년 만에 사장…"책임 경영 강화"
  • 등록 2021-12-06 오후 2:05:59

    수정 2021-12-06 오후 2:05:5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세아그룹 3세 경영인인 이태성·이주성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하며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세아그룹은 승진 48명, 겸직·보직 2명 등 총 50명 규모의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태성 세아홀딩스(058650)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003030)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4년 만이다. 세아그룹 내 전무급 이상 평균 승진 연한은 만 4년 안팎이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신임 사장. (사진=세아그룹)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신임 사장. (사진=세아그룹)
이태성 부사장은 고(故)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 장남인 고 이운형 세아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이고, 이주성 부사장은 창업주 차남인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이태성 부사장은 세아홀딩스 대표와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경영기획부문장을, 이주성 부사장은 세아제강지주 경영총괄과 세아제강 경영기획본부장 및 영업본부장을 각각 겸직하고 있다. 경영 최전선에서 세아그룹을 이끌며 신성장동력 발굴, 조직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장 승진으로 이들은 책임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 질서와 이해관게 변화, 격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빠르게 바뀌는 사회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세아그룹은 설명했다.

세아그룹은 나이·직무·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해 조직 탄력(resilience)을 확립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비전을 제시하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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