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무기]황중곤 "직진성 뛰어난 드라이버가 첫 우승 비결"

  • 등록 2014-08-11 오후 4:58:40

    수정 2014-08-11 오후 4:58:40

황중곤(사진=K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직진성 뛰어난 드라이버가 우승 비결이다.” 지난 10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황중곤(22·혼마)이 골프백에 있는 보물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 중인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감격적인 국내 무대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해 처음으로 혼마골프와 메인 계약을 체결한 황중곤은 일본은 물론 한국 투어에서도 안정적인 샷 감을 지속적으로 보여줘고 있다. 현재 국개 상금 랭킹은 7위다.

황중곤은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혼마골프 서포트팀과 투어월드 클럽이 우승 일등공신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클럽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황중곤이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는 혼마골프 ‘TW717 455 모델’이다. 그는 “직진성이 상당히 좋다. 여름이 되자 조금 볼이 날리는 것 같아 로프트를 0.5정도 높였는데 그 결과 비거리도 늘었다”고 말했다.

아이언(TW717-V)에 대해서는 “샤프한 헤드 형상이지만 굉장히 치기 편하다. 아마추어 골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클럽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올해 국내 투어 3승을 기록한 계약 선수(이승현, 허윤경, 황중곤) 모두 투어 월드(TW)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이 모델은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에게도 최상인 모델로 입소문이 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목표대비 200프로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피팅을 통한 판매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황중곤 사용 클럽

-드라이버 : TW717 455 9.5도

-3번 우드 : TW717-FW 13.5도

-유틸리티 : TW717-UT 18도

-아이언 : TW717-V #3-10

-웨지 : TW-W 52도, 58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 '노출금지'했는데..
  • 김문수에게 '엿 드시소'
  • '李 신발' 품절
  • 채시라의 변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