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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 중인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감격적인 국내 무대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해 처음으로 혼마골프와 메인 계약을 체결한 황중곤은 일본은 물론 한국 투어에서도 안정적인 샷 감을 지속적으로 보여줘고 있다. 현재 국개 상금 랭킹은 7위다.
황중곤은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혼마골프 서포트팀과 투어월드 클럽이 우승 일등공신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클럽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황중곤이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는 혼마골프 ‘TW717 455 모델’이다. 그는 “직진성이 상당히 좋다. 여름이 되자 조금 볼이 날리는 것 같아 로프트를 0.5정도 높였는데 그 결과 비거리도 늘었다”고 말했다.
아이언(TW717-V)에 대해서는 “샤프한 헤드 형상이지만 굉장히 치기 편하다. 아마추어 골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클럽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황중곤 사용 클럽
-드라이버 : TW717 455 9.5도
-3번 우드 : TW717-FW 13.5도
-유틸리티 : TW717-UT 18도
-아이언 : TW717-V #3-10
-웨지 : TW-W 52도, 5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