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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공고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AI 면접을 도입하고 3월 30~31일 양일 간 면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4월 8일 청년인턴 37명을 채용,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전원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3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규직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 전형 사전ㆍ사후 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켰다. 그 결과 약 100일 간의 채용과정을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마무리했으며 최종적으로 6월 29일 50명을 채용했다.
중진공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반기 채용직원 50명과 인근지역 가족 22명을 초청해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아울러 영상편지 상영 등 비대면 방식과 인근지역인 경남 소재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을 병행했다.
이어 신입직원들에게는 “힘든 시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입사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