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티켓 파워에 뮤지컬 '레베카' 전석 매진 행렬

2회차 티켓 판매도 성황
옥주현 "더 디테일한 댄버스 될 것"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 등록 2021-11-02 오후 1:25:08

    수정 2021-11-02 오후 1:25:0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배우 옥주현의 출연에 힘입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사진=EMK뮤지컬컴퍼니)
2일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1회차 티켓에 이어 지난달 27일 오픈한 2회차 티켓 판매분까지 전석 매진됐다.

특히 옥주현이 출연하는 회차는 상대 배역에 상관없이 전 회차 매진됐다. 통상 뮤지컬 티켓은 특정 상대 배우와의 조합에 따라 판매량이 많은 차이가 나지만, 옥주현 출연 회차는 이런 분위기와 관계없이 고르게 판매가 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매에 실패한 관객들은 새벽에 열리는 취소 표 구매(예매 취소가 풀리는 티켓)에 몰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예매 분위기를 전했다.

옥주현은 “이렇게 오랫동안 뜨겁고 무거운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매우 감사하고 부담되는 만큼 더욱 잘 준비하겠다”고 전석 매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이 돼버린 사랑과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위대한 사랑, 이 두 가지를 표현하기 위해 더욱더 디테일한 댄버스가 될 것이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빈 레이먼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된 작품이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옥주현은 2013년 초연부터 댄버스 역을 맡아 매회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레베카’는 오는 16일 개막해 내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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