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제품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점 입점

시민청 매장 전경.(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새활용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전인 오는 22일부터 ‘아이마켓서울유 시민청점’에서 새활용 제품 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민청에 새활용 제품을 전시, 판매해 새활용 제품 판로 확대와 국내·외에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이하 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보고 여기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활용을 제품을 만든다.

판매는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중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매달 2~3개 업체들의 제품들로 새롭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시는 새활용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수 서울시 자원순환과 과장은 “새활용은 필(必)환경 시대의 블루오션으로서 무한한 발전이 기대되는 영역”이라며 “새활용 제품의 판로개척과 지원을 통해 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