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골프감독 박세리와 유기동물 기부활동 펼쳐

수입·유통 사료 500㎏ 기부
  • 등록 2020-06-04 오전 11:19:09

    수정 2020-06-04 오전 11:19:0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공급업체 이글벳(044960)은 골프감독 박세리와 함께 유기견을 위해 사료를 약 500㎏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글벳은 최근 골프감독 박세리와 함께 유기견을 위해 사료를 약 500㎏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사진=이글벳)
박세리 감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우리집 막내극장’에서 유엄빠(유기동물의 엄마아빠)로 유기견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유엄빠에 유기견 사료 약 500㎏를 기부했다. 이날 박세리가 기부한 사료는 이글벳의 반려견 사료 ‘나우’, ‘게더’이다.

이글벳은 캐나다의 프리미엄 사료 업체 펫큐리언의 ‘고’ 및 나우 사료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게더 3가지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특히 게더는 알래스카 해안에서 줄낚시로 잡은 대구와 초원에서 방목한 닭고기만을 사용한 최고급 사료다.

이글벳의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과 좋은 취지를 가진 기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함께 유기동물에게 보다 힘이 되는 기부를 계속해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글벳은 지난해부터 비글구조네트워크 사료 기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손을 잡고 ‘산타집사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이글벳이 포인핸드와 함께 하고 있는 ‘바이바이캠페인’의 두번째 챌린지 ‘바이바이손인사챌린지’는 입양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사료를 후원해 유기동물을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바이바이 손인사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면 게시물 1개당 사료 100g이 후원되며, 사료 1톤 기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사료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글벳은 지난해 반려동물 사업 호조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7% 증가했다고 지난 2월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34억원, 12억원으로 각각 13.7%, 16.9%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반려동물사업 유통채널 다변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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