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한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SPAF)가 온라인을 통해 관객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SPAF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여하는 공연단체들과 뜻을 모아 2020 SPAF를 온라인 중계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SPAF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네이버TV를 통해 연극과 무용 두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작품 상영시 해당 작품의 후원 라이브를 통한 유료 관람 형태로 진행한다. 유료 관람자를 대상으로 SPAF 관련 예술상품 패키지를 증정하는 리워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0 SPAF 온라인 중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10월 초 SPAF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포스터(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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