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GH 사장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건설할 것”...다산 자연앤자이 입주시작

  • 등록 2021-07-30 오후 3:29:03

    수정 2021-07-30 오후 3:29:03

사진=GH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다산신도시 내 공공주택 단지인 다산 진건 B3블록(다산 자연앤자이) 민간참여 주택건설공사의 사용검사 승인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산진건 B3블록 다산 자연앤자이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총878세대로 전용면적 74㎡, 84㎡ 2가지로 이뤄졌다. 국공립 어린이집,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뛰어난 조경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제기된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하여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 세대를 4bay로 설계하고 넓은 중앙광장을 설치해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입주지정기간은 이달 말부터 오는 9월말까지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GH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분양주택 이상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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