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휠체어 전동키트 지원비 기부

  • 등록 2017-07-06 오전 10:48:09

    수정 2017-07-06 오전 10:48:09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6일 심재신(왼쪽) 토도웍스 대표와 홍윤희(가운데)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휠체어 전동키트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푸르메재단)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터넷쇼핑몰 업체인 옥션이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전동키트 지원사업비로 2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재단 측이 6일 밝혔다.

푸르메재단(강지원 이사장)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부터 옥션 및 정보통신(IT) 분야 소셜벤처기업 토도웍스와 함께 전동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토도웍스가 개발한 ‘토도드라이브’(Todo Drive)는 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작동시키는 장치이다. 옥션은 지난 2016년 12월 장애용품 코너인 ‘케어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토도드라이브를 판매하고 있다. 옥션은 자사의 ‘나눔쇼핑’ 기금으로 토도드라이브 지원금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은 만 13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10명에게 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기존 수동휠체어에 토도드라이브를 장착한 ‘토도드라이브킷’과 맞춤형 휠체어로 제작된 오토복휠체어에 토도드라이브를 장착한 ‘오토복패키지’를 지원한다.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홍윤희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는 “옥션을 통해 토도웍스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에게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삶의 품질을 높이는 아이디어 용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던 장애어린이들이 마음껏 외출하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넓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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