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위하고’ 기반 전자상거래 사업 본격화

위하고 기반 웹빌더 서비스 다음달 중 오픈
“빅데이터·AI·핀테크 등 첨단기술 및 핵심솔루션과 연계해 시너지”
  • 등록 2019-10-15 오전 11:16:58

    수정 2019-10-15 오전 11:16:5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기반의 웹빌더(web builder) 서비스를 다음달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웹빌더는 홈페이지·쇼핑몰 등을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이 웹빌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을 비롯해 전사자원관리(ERP),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자세금계산서 등 핵심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및 중소규모 이하 기업을 공략할 예정이다. 쇼핑몰 제작부터 호스팅 인프라, 광고·마케팅, 판매지원, 거래중개 및 각종 부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이들 기업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과 활동 전반을 위하고를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위하고를 사용하는 기업간 기업 구성원 간 거래를 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위하고를 이용하는 기업들끼리 다른 기업과 그 구성원에게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봤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지능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정보를 사전에 추천하고 필요한 거래를 매칭하는 등 신개념 융합 비즈니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무, 회계, 재무 현황을 핀테크 기술과 접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거래처의 금융 리스크를 사전에 알 수 있어 거래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하는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운영된다. 창업 후 필요한 세무·법률 서비스 등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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