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창업진흥원, 창업기업 지원·육성 ‘맞손’

오늘부터 내달 28일까지 지원 가능해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상
  • 등록 2022-01-17 오후 1:31:56

    수정 2022-01-17 오후 1:31:56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융결제원과 창업진흥원이 창업기업의 지원·육성에 나선다.

(자료=금융결제원)
17일 금결원은 창업진흥원과 지난해 9월 체결한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창업기업 운영에 필요한 결제·자금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결원 관계자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기업에게 결제 및 자금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이나 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막막한 것이 현실”이라며 “창업기업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결제 및 자금관리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기업은 창업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금결원의 해당 서비스 신규 가입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내달 28일 18시까지다. 창업 진흥원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별도 이메일 또는 유선으로 상세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금결원은 창업진흥원의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신청을 받아 금결원 CMS(정기 자동 입출금 서비스)와 TrusBill(전자 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의 이용 환경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문의·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하는 스타트업 원스탑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결원 관계자는 “두 기관은 전담 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기획 중에 있다”며 “이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창업기업의 입맛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관리 서비스 패키지를 구성해 보급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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