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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7일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는 한미, 한일, 미일, 한미일 등 양자·다자간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은 불발된 상황이다. 한반도 긴장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3국은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