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구조사 발표되자 '침묵'…安, 상황실 찾지 않아

15일 출구조사 발표 나오자 '담담'
지상파 출구조사 2~5석 예측…일부 후보, 한숨 쉬기도
  • 등록 2020-04-15 오후 7:20:34

    수정 2020-04-15 오후 7:20:21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 등이 15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마련된 4.15 총선 개표 방송 상황실에서 출구 조사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김나경 인턴기자] 국민의당은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침묵에 잠겼다. 안철수 대표는 ‘다리 부상’을 이유로 개표 상황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민의당 상황실은 오후 6시 15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담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 시간 전부터 상황실을 지키던 주요 당직자들은 내심 깜짝 의석수를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KBS는 국민의당 예상 의석수를 2~4석, MBC는 3석, SBS는 3~5석, 자체적으로 예측한 JTBC는 2~5석을 예상했다.

비례대표 후보자만 출마한 국민의당은 애초 목표 의석을 정하지 않았다. 다만 안 대표는 국토종주 중 ‘득표율 20%(약 10석)’를 목표로 제시했다. 당내에서는 “최소 5석은 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었지만 모든 게 무너진 것.

맨 앞자리를 지킨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큰 표정 변화가 없었고, 비례 4번을 받은 김근태 후보는 조용히 한숨을 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부 후보는 개표 상황을 지켜본 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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