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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전월수준 유지…가계대출금리는 0.05%p 상승

한국은행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등록 2020-11-27 오후 12:00:27

    수정 2020-11-27 오후 12:03:02

사진=연합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가계대출금리가 코픽스 금리 상승과 신용대출 옥죄기의 일환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승하며 전달보다 5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저축성수신금리가 0.88%, 대출금리가 2.66%로 각각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대출금리가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은 가계대출금리(+5bp) 상승에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금리(-2bp)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저신용차주의 비중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6bp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시설자금 및 담보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5b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3bp)은 9월 코픽스(COFIX) 금리상승 등으로 일반신용대출(+26bp)은 신용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담대 평균 금리는 2.47%, 신용대출은 3.15%를 기록했다.

수신금리는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를 중심으로 2bp상승(0.90%→0.92%)했지만, 조달비중이 높은 순수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월수준(0.87%)을 유지했다.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 수신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전월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 상승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 일반신용대출의 비중 확대(32.5%→36.4%)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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