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농업 및 소형 기업을 지원하는 재대출 금리를 0.25%포인트 낮춘다고 7일 증권시보가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3개월, 6개월, 1년 재대출 금리는 각각 1.7%, 1.9%, 2%로 인하된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해당 재대출 금리를 낮춘건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조정했다.
재대출은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에 주는 신용 대출로, 특정 대상에게만 대출해주도록 지정한다.
| 중국인민은행.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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