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에어서큘레이터 출시 3주 만에 5만6천대 판매

홈쇼핑 방송서 매진행렬 이어가
  • 등록 2020-06-05 오후 1:41:45

    수정 2020-06-05 오후 1:41:45

신일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사진=신일)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자사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5만6000대를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은 지난달 12일 롯데홈쇼핑에서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첫 출시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15개 국내 주요 홈쇼핑사를 통해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다.

첫 방송 완판에 이어 5월 한 달간 롯데홈쇼핑 5회 연속매진, CJ오쇼핑 4회 연속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4일 홈앤쇼핑에서 진행한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면서 ‘국민 에어서큘레이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고출력의 강력한 BLDC모터를 탑재해 소음은 줄이고,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소비전력과 소음은 최소화하는 한편 풍성한 바람을 선사하며, 인공지능 모드를 갖춰 주변 환경을 감지해 알맞은 풍속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제품 헤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목 길이를 기존보다 길게 개선하고 회전 기능도 강화했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올해도 신일 에어서큘레이터가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분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계속되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은 지난 2015년 첫 에어서큘레이터 출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서큘레이터 누적 판매량은 175만대, 누적 매출은 115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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