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I로 선별한 ETF에 투자…'초분산' 공모펀드 2종 출시

  • 등록 2024-06-19 오후 1:38:40

    수정 2024-06-19 오후 1:38:4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으로 ‘ACE+’ 공모펀드 시리즈인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CE+’ 브랜드는 ETF를 기반으로 초과 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다.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담당 운용역이 ETF를 선별해 운용한다. 해당 펀드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테마 관련 ETF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5가지 요인을 감안해 투자 대상 ETF를 선정한다.

특히 △연평균성장률(CAGR)과 변동성 등으로 측정되는 ‘퍼포먼스’ △GPT AI 모델 기반으로 최신 ETF 테마 트렌드를 파악하는 ‘AI 스코어’ △VC 및 특허 등으로 분석되는 ‘빅데이터 스코어’ △ETF 마케팅 노출 정도로 평가되는 ‘추천강도’ △동일 테마 ETF 상장 추이와 테마별 자금 흐름을 반영한 ‘펀드 플로우’ 등으로 AI가 ETF를 선별한다. 편입되는 ETF는 매월 시장 상황을 반영해 리밸런싱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를 핵심 포트폴리오로 담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미국 개별 주식과 테마 ETF, 미국 기업공개(IPO) 주식 등을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투운용은 “두 펀드 모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는 신성장 동력과 연관된 ETF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AI와 빅데이터 스코어를 적극 활용하며,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자체 AI 모델을 활용한 테마 ETF 투자 전략을 추가로 활용하여 나스닥100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자의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용보수를 0.01%까지 낮추고, 국내 ETF를 주로 편입해 환매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하는 등 환급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해당 환매주기는 주식이나 ETF의 현금화 기간과 불과 1일 차이다.

두 펀드의 운용은 제민정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과 김현태 책임이 맡는다. 한투운용은 “해당 펀드 2종은 운용역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 AI 간의 시너지를 통해 ETF를 전문적으로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ETF 투자와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투자자나 새롭게 ETF 투자를 시작하는 신규 투자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 ACE+글로벌신성장 펀드와 한국투자 ACE+미국나스닥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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