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8~30일 기획재정부·한국수출입은행·KOTRA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1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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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1일차인 28일에는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마이클 크레이머 시카고대 교수 기조연설과 본세션, 디지털·그린 분과세션, 보건(K-방역) 분과세션으로 구성해 주요 연사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세션은 허경운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좌장으로 엔드류 와이코프 OECD 과학기술혁신국장,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디지털·녹색 전환 촉진을 위한 지식공유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분과세션Ⅰ은 정성철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베르나르도 밀라노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국제협력국장, 지헤드 제마이 미래전파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손홍순 삼성SDS 부장이 각각 브라질, 케냐, 온두라스에서 진행한 녹색·디지털 유관 KSP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공유한다.
분과세션Ⅱ는 이선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태준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유병욱 순천향대 교수, 윤상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참여해 말레이시아·에콰도르·에티오피아에의 K-방역 KSP 사업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KDI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