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창설 59주년 기념 무료 세금상담

11일까지 전국 세무사 사무소 전화·이메일 비대면 상담
원경희 회장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국민들 세금고민 해결"
  • 등록 2020-09-07 오전 11:00:00

    수정 2020-09-07 오전 11:00:00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제도 창설 59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만3000여 전 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대국민 재능기부 차원에서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과 ‘세무사 제도창설일(9월9일)’을 맞아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세무사제도가 창설(1961년 9월9일) 된 지 59주년이 되는 해다.

세무사제도 창설기념 무료 세금상담은 오는 11일까지 5일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면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별 세무사사무소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또한 지역내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찾으려면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로 접속해 ‘내 주변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세무사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에 따라 세무사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상담은 실시하지 않고 전화와 이메일 등의 비대면 상담으로만 진행한다. 세무사회 홈페이지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세무신고처리나 구체적인 세액산출 등은 무료상담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힘들어지고, 모든 납세자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해”라며 “무료세금상담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 ‘네이버지식iN’ 등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7만2800여건의 세금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