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원에너지, 네옴시티 '빈 살만' 방한 임박...사우디·삼성 대형스팀기 공급 부각 &a...

  • 등록 2022-10-14 오후 2:36:28

    수정 2022-10-14 오후 2:36:28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강원에너지(114190) 주가가 오름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이 본격화 한 가운데 삼성그룹이 수주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부각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원에너지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사우디아라비아 MA ‘ADEN 프로젝트에 시간당 스팀발생량 226톤 대형스팀발생기 4기를 일괄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히고 있다.

14일 오후 2시36분 강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5.65%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 주도로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도시(네옴시티)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차 완공, 2030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앞서 지난 8월 업계에서는 사우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10월 말에서 11월 쯤 방한 일정을 잡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초 알려졌던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 일자가 가까워 지면서 관련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필두로 한 ‘팀코리아’가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강원에너지는 산업용 보일러, 화공설비, 환경에너지설비 등 열관리 분야 플랜트 장비 제조업체다. 강원에너지는 국내 EPC사인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사우디아라비아 MA‘ADEN Project에 시간당 스팀발생량 226톤 대형스팀발생기 4기를 일괄턴키방식으로 수주하여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제작, 납품 및 시운전까지 완벽하게 완료 함으로써 대형스팀발생기 설비의 설계 및 제작 기술력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로 삼은 바 있다고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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