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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필수매체, TV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어

  • 등록 2015-04-20 오후 1:09:24

    수정 2015-04-20 오후 1:09: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대, 20대에 이어 40대도 스마트폰을 TV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이 발표한 ‘KISDI STAT Report(15-01)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세대간 미디어 이용 특징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매체로 10대와 20대 열 명 중 일곱 명(69.0%)이 스마트폰을 선택해 여전히 스마트폰 이용 선도층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TV를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44.5%)이 가장 높았던 전년도 결과와 달리 2014년 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48.6%)이 가장 높아 20대에서 촉발된 스마트폰 이용이 고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연령별 일상 생활에서 필수 매체> (N=6,042명, 단위: %)
스마트폰으로 TV 콘텐츠를 본다는 사람은 10대와 20대가 각각 42.3%, 37.9%였고, 30대와 40대 역시 30%에 육박했다.

다만 ‘TV 수상기보다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질문에는 20대가 19.7%로 가장 높았고 10대(15.6%), 30대(8.4%)의 순이었다.

‘드라마 시리즈 전체 혹은 일부를 몰아서 보는 것을 좋아 한다’는 응답 역시 10대와 20대가 각각 16.1%, 15.7%로 나타났으며 30대도 12.2%에 달했다.

40대 역시 스마트폰을 TV보다 좋아하지만, 10대와 20대가 디바이스와 시간, 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능동형 시청을 주도하는 집단임을 의미한다.

정용찬 센터장은 “스마트폰 변화의 중심은 여전히 20대이지만, 40대 이상의 경우도 스마트폰 보유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필수 매체 선호도에서 스마트폰 선택 우위가 고연령층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감안하면 능동형 시청의 세대간 격차도 점차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3427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604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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