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부터 김경란까지… 가슴 찡한 ‘사랑해 엄마’

억척스런 엄마 애환 그려
4월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
  • 등록 2019-03-19 오전 10:50:25

    수정 2019-03-19 오전 10:50:2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연극 ‘사랑해 엄마’가 내달 5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상연한다. 19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다. 배우 겸 연출가 윤진하 감독의 창작극이다. 2015년에 초연했으며 매해 앙코르를 이어오고 있다.

방송인 조혜련·박슬기을 비롯해 가수 류필립, 배우 정애연·이상화·손진영, 개그맨 홍가람·박은영·임종혁·김진 등이 출연한다. 아나운서 김경란이 배우로 도전하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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