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서 새롭게, 융합해서 신선하게.. 융복합페스티벌 ‘파다프’

7월2일부터 6일까지 대학로 일대서 35개작
연극+무용서 시작.. 전시 영상 등 더해 다채롭게
  • 등록 2019-06-17 오후 12:35:15

    수정 2019-06-17 오후 12:35:15

김남중 ‘오늘은 비올라’의 한장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 보러오세요.”

연극과 무용의 만남에서 시작해 이제는 더 많은 시너지를 노린다. 융복합 공연예술축제를 표방하는 제9회 파다프(PADAF·Play And Dance Art Festival)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명아트홀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송현옥·안병순 파다프 공동조직위원장은 17일 세종문화회관 아띠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대적으로 예술의 융복합이 필요한 때”라며 “순수한 열정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만남을 이어 흥미롭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다프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생각을 공유해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 콘텐츠를 만들고자 시작했다. 외국의 우수작을 소개하고 국내의 새 얼굴을 알리는데 중심을 둔다. 올해는 장르 간의 충돌과 하모니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무용과 연극과 더불어 영상·미술·음악·사진·패션 등과 결합을 시도한다.

올해는 총 35개 팀이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2일 개막작은 김남중의 ‘오늘은 비올라’(이하 상명아트홀)와 오정근 ‘햄릿’, 빅피쳐 ‘디지털장의사’, 퍼포먼스그룹153 ‘슈만 잠들다’다. 나형우 ‘조각’(이하 6일), 장건 ‘산수도’, 정소희 ‘빨랫줄넘기’, 이상기 함승철 박정은 ‘낫씽’, 김은정 ‘모두를 위한 무예’ 등은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하며 시민과 만난다.

송 위원장은 “연극과 무용의 만남으로 시작해 9회로 이어지며 더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공연장을 세 곳으로 늘렸으며 야외공연도 마련해 더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 본다”고 소개했다.

홍보대사는 이하림 일렉바이올리니스트와 조하나 안무가다.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두 사람은 “파다프의 목적은 융복합 공연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아티스트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파다프가 10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찾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파다프는 2019 민간축제지원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가 후원한다. 안 위원장은 “서울시의 후원으로 융복합 페스티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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