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리, 가마솥에서 영감 얻은 ‘구들 프라이팬’ 출시

음식 달라붙지 않는 ‘이노블 코팅’ 적용
  • 등록 2021-09-16 오후 1:39:52

    수정 2021-09-16 오후 1:39:52

모도리 구들 프라이팬. (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쿡웨어 브랜드 모도리는 가마솥에서 영감을 얻은 ‘구들 프라이팬’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도리 구들 프라이팬은 저압으로 입자를 고르게 분사하는 방식인 ‘이노블 코팅’을 적용했다. 일반 코팅보다 7배가량 두껍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 쉽게 벗겨져 자주 교체해야 했던 기존 코팅팬과 달리 구들 프라이팬의 경우 까다로운 일본의 JIS규격 테스트에서 철수세미 100만회 마모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코팅을 오래 유지한다.

또한 구들 프라이팬의 이노블 코팅은 인위적으로 오일로드를 찍어낸 프라이팬과 달리 미세한 코팅 입자가 자연스럽게 오일로드를 만들어 음식물이 눌러 붙지 않고 설거지도 쉽다.

디자인과 위생,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구들 프라이팬은 바닥과 옆면이 직각을이루는 디자인으로 동일 사이즈 대비 용량이 커서 사용과 보관도 실용적이다.

손이 닿는 부분은 국내산 고급 왕벚꽃나무를 사용해 유해물질이 없고 그립감이 좋아 손목과 손의 부담을 덜어준다.

모도리 상품기획자 김수진 프로는 “구들 프라이팬은 모도리가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타입의 프라이팬으로, 요리와 주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고객들이 느끼는 결핍을 오래 고민하고 연구해 탄생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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