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출입국자 326% 증가…가장많이 방문한 나라 '일본'

지난해 총 출입국자 1941만명…내국인 1288만명
코로나19 이전 21% 수준…방역완화에 회복 추세
한국에 가장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미국인, 일본인
  • 등록 2023-01-20 오후 2:22:29

    수정 2023-01-20 오후 3:50:3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2021년 총 출입국자는 455만명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941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명(입국 630만명, 출국 658만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명(입국 339만명, 출국 313만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아울러 내국인 출국자는 2021년(123만명) 대비 433% 증가했고,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104만명) 대비 225% 증가했다.

2022년 연간 출입국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354만명)과 비교해서는 21% 수준이지만, 2022년 12월 한달간 출입국자는 388만명으로 2019년 12월(772만명) 대비 50% 수준까지 올라가 출입국자 수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지난 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으로 109만명이 출국했고, 이어 △베트남 105만명 △미국 71만명 △태국 48만명 △필리핀 43만명 △싱가폴 23만명 △괌 21만명 △중국 5만명 순으로 출국했다.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미국인으로 61만명이 입국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 30만명 △중국 25만명 △베트남 23만명 △필리핀 20만명 △태국 18만명 △싱가폴 16만명 순이다.

한편, 2022년 12월 기준 국내에 있는 전체 체류외국인은 22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252만명) 대비 89% 수준으로 국내 체류외국인 수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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