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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해 이영훈 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유엔결의와 대한민국 인권법에 따라 소수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자는 것이지 다른 특정한 행위를 인정하는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 답변 :오해할 만한 소지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 얘기다. 제가 지지를 한다는 게 아니다. 이 사람들의 인권, 인격이 차별받는 것은 안된다는 얘기다. 차별을 받지 않도록 여러가지 정책에 대해 지지한 것이다. 유엔 결의가 있다.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법에도 소수성에 대한 차별은 금지된다고 돼있다. 교황님도 그들을 우리가 끌어안아야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 그건 유엔헌장, 1980년에 만들어진 만국인권헌장에도 있다. 그 기본정신에 따르기 때문에. 인종, 성별, 종교, 연령, 국적 하여튼 모든 면에 있어서 인간은 동등한 권리를 향유한다 이렇게 되어있다. 그런 면에서 얘기 한거다. 다른 특정한 행위를 인정하는건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