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이달 14일까지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관,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조직위원회 주최로 개막한 특산물 가상 박람회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달 15일 개막한 이후 현재까지 가상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 수는 약 55만 명으로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문자수는 지난해 진행된 행사의 동일기간 방문자 수(약 15만 명) 대비 약 3.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도 별점이벤트와 인증샷 투어 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에도 약 500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은 전국 특산물 맛집을 소개하는 비대면 가상박람회로, 지역특산물을 사용한 외식업체와 지역을 홍보해 침체된 외식업계 소비에 기여하는 행사다. 이에 업계는 물론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상 전시관은 전국 특산물 맛집을 생생하게 간접 경험할 수 있어, 방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가상전시관을 방문한 한 온라인 관람객은 “다양한 특산물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전국 각지 맛집 메뉴들이 오감을 자극해 영상만 봐도 식욕이 솟구친다”며 “전국 맛집 투어를 생생하게 다녀온 기분”이라고 평가했다. 외식업계를 향한 응원 반응도 줄을 이었다. 한 관람객은 “코로나19로 많이 침체된 외식업계가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며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1 외식문화 선진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