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시 개발사` R2V,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과 업무협약

  • 등록 2018-10-05 오전 10:38:54

    수정 2018-10-05 오전 10:38:54

R2V 서동욱 대표(왼쪽)와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김기천 원장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이그드라시(YGGDRASH)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테스트넷 런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알투브이)는 지난 4일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중심의 블록체인 기업인 알투브이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과 운영에 대한 실직적인 노하우와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이 자랑하는 인적 인프라 및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화와 금융, 유통, 행정 등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관련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올초 제 3세대 신뢰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 딛은 알투브이는 최근 업계 최초로 멀티체인을 구현한 테스트넷을 통해 기술적 한계라고 여겨져 왔던 블록체인의 속도와 확장성 이슈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여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메인넷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128개국 사람들이 지지하는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다.

알투브이 서동욱 대표는 업무협약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적인 교류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으로만 가능한 혁신의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과 함께 블록체인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20여년간 정보통신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석사과정을 진행 중이고 내년 블록체인 전공을 신설해 블록체인 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양성, 배출할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은 준비하는 시점부터 현업의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통해 살아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학원 과정으로 설계하고 블록체인 업계의 지식 공유 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하려는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김기천 원장은 “정보통신 분야는 매우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트렌드 또한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맞춰 내년 신설되는 블록체인 전공은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에 있으며 그 첫 단추를 알투브이와 시작을 하게 되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10월 내 다수의 블록체인 업체와 MOU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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