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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내년 한국 상륙

키아프서울과 아트페어 공동 개최
내년 9월 2일부터 코엑스 전관서
  • 등록 2021-05-18 오후 1:35:05

    수정 2021-05-18 오후 1:35:05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가 한국에 들어온다.

한국화랑협회는 내년 키아프 아트서울을 영국 프리즈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키아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2022년 9월2일 열릴 예정이다.

2019년 키아프서울 전경(사진=한국화랑협회)
화랑협회 황달설 회장은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을 서울로 초대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의 아트페어와 프리즈의 협업은 서울이 글로벌 미술 시장의 허브이며, 한국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주요 목적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즈’는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아트페어로 스위스 바젤을 중심으로 홍콩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아트바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판을 넓혀 2012년 프리즈 뉴욕을, 2019년 로스앤젤레스 페어를 열었다.

한국화랑협회는 2019년 10월부터 영국 런던 프리즈와 아트페어 공동개최를 추진했다. 프리즈는 지난 수년간 아시아에서 새로운 아트페어를 구상하고 있었으며, 개최 도시로 서울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당시 한국화랑협회 최웅철 회장은 프리즈의 제안을 내부적으로 의논, 코엑스와의 베뉴 배정과 행사 일정 등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다.

빅토리아 시달(Victoria Siddall)프리즈 보드 디렉터(Board Director)는 “서울은 훌륭한 작가, 갤러리, 미술관 및 컬렉션들이 있어 프리즈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도시”라며 “전 세계 갤러리를 한데 모아 서울이 활기찬 예술의 현장임을 확인하고, 놓칠 수 없는 특별한 한 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키아프 아트서울’은 화랑협회에서 2002년 개막하여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다. 지난 20년 동안 전세계 830개 이상 갤러리가 참가,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매년 평균 160~180여개의 갤러리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온라인 뷰잉룸을 론칭했다.

이번 프리즈에 참가하는 갤러리는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즈워너, 메리앤굿맨, 리만머핀, 레비고비, 빅토리아미로, 페이스, 페로틴, 타데우스로팍 등 세계적인 대표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한편, 올해 키아프 아트서울은 오는 10월 13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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