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 직통선 복원 소식에 남북경협주 ↑

  • 등록 2021-07-27 오전 11:06:31

    수정 2021-07-27 오전 11:06:3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남북 직통선 복원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난티(025980)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70%(111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해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이외 일신석재(007110)는 19%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인디에프(014990)(9.35%), 신원(009270)(9.14%), 한창(005110)(9.09%), 제이에스티나(026040)(7.91%), 효성오앤비(097870)(7.58%), 현대로템(064350)(6.14%), 조비(001550)(6.00%), 남해화학(025860)(4.71%)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이날 일부 매체는 남북이 지난해 6월 9일 북쪽의 일방적인 단절로 끊긴 직통 연락선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복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9일 북쪽의 일방적 단절 조처로 남북을 잇는 통신연락선이 전면 단절된 지 14개월 만이다. 다만 정부는 아직 이에 대한 입장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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