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여신전문 금융회사
한국캐피탈(023760)은 BC카드,
대동(000490)과 농업 종사자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 원유현 대동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 왼쪽부터 최원석 BC카드 대표, 원유현 대동 대표,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 |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캐피탈은 농민 및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농기계 리스를 제공한다. 또 대동 및 대리점 간 어음거래를 리스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3사는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영농시설 교체 및 증설 필요 자금을 저금리로 제공하는 등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저금리 리스상품을 통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 종사자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이번 협약으로 3사간 사업적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